온종일 내린 비가
유리창에 남기고 간 빗방울

부딪히면서 아팠을 흔적들

아픔과 슬픔은
살아 있다는 삶의 증표

아픔이 없다면 허락하신 삶의 소중함도 깨닫지 못하리
슬픔이 없다면 기쁨과 감사도 깨닫지 못하리

부딪히면서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목적을 이뤄갑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전
 3:4)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의미를 새기며
다시 사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이 시간,
우리 안에도 새로운 소망의 종이 울립니다.
이전의 죄와 허물을 모두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예비하는 우리의 가슴에
설렘과 희망이 가득 합니다.
옛사람의 더러워진 옷을 벗고
형식적인 신앙의 모습들을 내려놓습니다.
십자가 보혈로 얻은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걷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