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해에도 빛되시는 주님의 은혜가...

소위 우리들이 과학이라 칭하는 것은 고대 그리스시대 이오니아의 자연철학자 Tales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당시의 자연철학자(오늘날의 과학자에 해당)들은 신화의 단계에서 벗어나서 물질세계를 성립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것(Arche) - 즉 `만물의 근원`을 찾고자 시도하였다.
만물의 근원을 이를테면 Tales는 물로 보았고, Anaximenes는 공기로, Anaximandros는 무한자로, Herakleitos는 불로 보았으며, 특히 Democritos는 무한한 허공 속에서 무수한 원자가 운동하여 집합함으로써 물질세계가 이루어진다고 보았다(원자론)
최근에는 한국의 과학자들이 우주 생성의 신비와 기원을 밝혀 보고자 Newtrino(중성자)의 사냥에 나서서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Newtralino(중성미자)의 정체와 질량을 밝히겠다는 야심찬 계확이다.
돋보기와 현미경이 나오고 전자현미경이 나오고 분자가 밝혀지고 원자가 밝혀지고 중성자와 중성미자가 밝혀져도 물질세계의 근원은 찾아도 찾아도 끝이 없다.

그러면 성경은 물질세계(만물)의 근원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11;36] 이와같이 성경은 만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에 하나님 자신이 바로 만물의 근원되시고궁극적으로는 만드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게 됨을 분명히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의 속성은 당신의 형상 (image)을 따라 창조하신 인생들의 숫자 만큼이나 다양하실 테지만 근원적인 모습은 '빛'이시기에 성경말씀 데로라면 만물의 근원은 빛이 될 수밖에 없다.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요 1:5]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시 4:6]

Tales 이후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를 거치면서 2000여년간 헬라철학이 과학사상을 지배해왔지만 그 누구도 하나님의 '빛' 자체가 만물의 근원이 됨을 지각하지 못해왔다.
20 세기에 이르러서 물질과 에너지는 서로 다른 것으로 인식해온 과학사에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 이론(1905)을 발표하여 물질이 에너지로 바뀌고 에너지가 물질로 바뀐다는 혁명적인 제안을 하게 된다 (E=MC 자성)
이른바 우라늄 원자핵의 붕괴시에 막대한 빛과 열(에너지)이 나온다는 사실에 착안한 원자폭탄의 원리를 제공한 것이기도 하다.
아인슈타인에 의해 가속패달이 밟힌 현대물리학은 20 세기 말에 이르러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빛'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른바 '광양자설(Quantum theory)'이 그것이다.
원자핵의 구성요소인 양성자는 자연상태에서는 절대 안정의 상태에 있지만 우라늄 원자의 붕괴시와 같이 연속적이 붕괴를 계속하게 된다면 최후에는 (photon = light quantum) 만 남게 되리라는 가정이다.
즉 모든 물질의 종착역은 '빛'이라는 뜻이다.
하나님 자신이 빛이시고 빛이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셨으니 만물의 처음과 끝이 '빛'이 되는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2003년 새해가 밝았다.
주간시티 지령 200호 기념호이자 4X6배판으로서의 마지막 호가 되는 셈이다.
늘어나는 교민수와 정보의 홍수, 광고주의 요구 증가 등으로 인해 새해부터는 타블로이드판 정간지로 증면 발행된다하니 기쁜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어릴때 골목길따라 "신문이요, 신문!" 하던 소리가 정겹고 기다려지던 것처럼 주일마다 주간시티 쉬임없이 교회로, 식당으로, 식품점으로 배달되어 오기를 기다려 보자꾸나!
너희는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주간시티도 여러해 동안 이곳 캐나다 교민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해왔음을 필자는 가까이에서 보고 느껴왔다.
필자가 아는 바 '믿음의 사람' 조광수 사장님과 교민 정론지 주간시티, 아울러 주간시티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생업 위에 새해에도 더욱 빛되시는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가 넘치길 기대해본다.

[홈페이지 http://calgarychurch.org 에서 조슈아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