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내에게

장병만

내 가족... 그 화려한 이름
그 화려하고 매혹적인 이름 아래
내 속하여 있다는 것에
난 늘 자부심과 기쁨을 얻는다.

내 가족...  그 순수한 이름
그 순백색 바탕 위에
추한 내 모습까지 정화되는 변화
난 여기서 또 다시
재도약의 에너지를 얻는다

내 가족... 그 축복 받은 이름
그 은혜 위에 내가 서 있고
주님의 자녀라는 그 희열 속에서
난 우리를 훼방하려는
무리를 보려고 노력한다

허락된 그 정체성 속에서는
늘 ‘위기는 기회’이다
내 가족... 그 영원해야 할 이름
그 영속성은 이미 확보된 것이기에
믿음의 가문은 우리의 것

난 기도하고 또 기도할 힘 주시길
성령님께 간구한다
우리가족 서로 사랑하기에
비 본질의 무수한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본질을 위하여 그저 본질을 위하여
지혜와 담대함과 필요한 것들이
당연 채워질 것을 믿으며
존귀하신 우리 예수그리스도의
큰 도구 됨만을 소망해보자


너는 내 신앙의 최고 큰 동지이고
내 사랑하는 아내이기에
난 널 많이 많이 많이 늘 의지한다
그래서 기도하고, 기도 할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내야
지치더라도 툴툴 털고 벌떡 일어나자
힘주시는 이가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또 그의 능력을 우린 너무 잘 아니까

(2009년 3월 13일 너의 남편이 보낸다)

*이 글은 한국의 대전 세계로 교회에서 장로직분을 맡고 있는 장병만 씨가 아내 권순자 권사에게 보낸 편지이다. 권 권사는 자녀 교육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현재 캘거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