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계획한대로 대학에 입학허가 연기를
신청하고 한국에 남아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너무 무심한 까닭에 마땅히
알았어야 할 소식들을 너무나 늦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분들 이야기..
교회이야기...
하나님은 언제나 승리하시는 하나님이란
사실 알면서도 언제나 어려움이 닥치면
사람인 까닭에 먼저 두려워 하고 까맣게 정말
까맣게 하나님이 만유의 주시며 왕중에 왕이
심을 마지막에는 항상 승리하심을 잊어버릴
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제
맘대로 제 뜻대로 되지 않은 일 들에 맘
상해하며 하나님이 원망스러워 지는 것은
제가 어쩔 수 없는 사람인까닭일테지요?
정작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은 없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께
측복받기 위해 태어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내어 주실만큼 사랑하는 자녀임엔
변함이 없을테니까요.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릎 꿇고 앉아서 오래 하기는 어렵겠지만..
길을 가면서도 문득 문득 생각 날때마다
'아'하는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이 오늘 우리의 눈물에 언제가 응답해
주시라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뵐 그날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믿음 잃지마시고 더욱 감사하시는 우리
캘거리 순복음 중앙 교회 교우님들 앞에
주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같이 있어 드리지 못해서 많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