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자는 은혜

2022-03-06
설교말씀
렘31:25-26

새찬송가에 보면 총 645곡을 71개의 주제로 나눠놓고 있습니다. 그 중 좀 특이한 주제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아침과 저녁’이란 주제입니다. 총 5곡인데 그 중 58장에 이런 곡이 있습니다. “지난밤에 보호하사 잠 잘 자게 했으니 고마우신 주의 은총 감사 찬송합니다.” 저는 이 찬송을 처음 접할 때 “아- 세상에 이런...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2022-02-27
설교말씀
눅5:32

지난 주일에 저를 좀 당황하게 하는 편지가 교회에 왔습니다. 다름 아닌 캐나다 현 시국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는 편지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난 한 달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코로나 백신 의무접종을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강력한 시위가 있었습니다. 세계의 톱뉴스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로 인해 캐...

하나님도 말 못할 사정이 있는가?

하나님도 말 못할 사정이 있는가?

2022-02-19
설교말씀
눅12:49-50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을 보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너희가 믿는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며? 전지전능하시다며? 그렇다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것도 다 아시고 있었다는 건데. 아니, 그러면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도록 해야지. 그걸 따먹도록 방조하고 난...

주여- 인격과 신격을...

주여- 인격과 신격을...

2022-02-12
설교말씀
벧후1:3-11

제 정도의 나이인 60세 이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건강입니다. 늙어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고,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천국가면 참 좋겠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대개 늙으면 병이 들어 죽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평균 수명이 84세 정도 되는데 37,9%(거의 40%)가 죽...

도전하라. 그리고 도전하지 말라.

2022-02-06
설교말씀
시131:1

제가 캐나다에 온지 올해 25년이 되어 갑니다. 캐나다에 있으면서 이전부터 꼭 한번은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자동차로 캐나다를 횡단해보는 겁니다. 일명 북미 대륙 횡단입니다. 그 동안 캘거리와 밴쿠버는 여한 없이 아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이제는 캘거리에서 토론토 거쳐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그리고 노...

사람의 평가, 하나님의 평가

2022-02-03
설교말씀
요7:12-13

“나중에 역사가 평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을 혹은 그 사건을 정확하고 바르게 평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람을 혹은 그 사건을 평가하기에는 지금 당장 살아있는 권력이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로 그 살아있는 권력자가 죽은 후에, 아무런 외부 영향력이 없어질 때 좀 더 바...

풍성케 하심이라.

2022-02-03
설교말씀
요10:10

어느 젊은 부부에게 꽤 비싼 공연 티켓 두 장이 우편으로 배달되었습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은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이 젊은 부부는 너무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누가 이 귀한 공연 티켓을 우리들에게 보내었는가?” 그들은 너무 궁금해서 보낸 사람을 알고자 편지를 자세히 보니까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누가 티켓을...

사명이 있기에 아직도 나는

2022-02-03
설교말씀
막9:2-8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다.” 즉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존재하지만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서로 모여 사회라는 집단(group, 공동체)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확인하고 살아간다는 ...

원한을 풀어라.

원한을 풀어라.

2022-01-09
설교말씀
눅18:1-8

‘원한’이란 억울한 일을 당하여서 생긴 마음의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생긴 응어리를 가리킵니다. 아마 인생을 살면서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한 번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이러한 마음의 고통을 느끼지 않고 평생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곳은 아직 완전한 ...

새 힘을 얻으리니

새 힘을 얻으리니

2022-01-02
설교말씀
사40:27-31

새해에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영 힘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혹은 이제까지 인생을 살면서 쌓여진 피로감이 아직도 계속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좀 쉬고 싶은데, 환경이 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가고, ‘만성 피로...

주님과 함께

2021-12-31
설교말씀
마28:20

혹시 라면 좋아하시는 분 있습니까? 라면 종류가 하도 다양해서 어떤 라면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오래 전부터 육개장 사발면을 냄비에 끓여서 먹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들다보니 소화를 위해서 면발이 굵은 보통라면보다 사발면이 면발이 좀 얇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리시간도 보통 라면보다 짧아서 좋습니다. 여러분...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

2021-12-26
설교말씀
약4:8

‘타이타닉’이란 영화에 보면 그 큰 배가 빙산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자 사람들이 그 배를 서둘러 탈출합니다. 그러나 구명보트와 구명조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결국 그 배에 남아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중에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단원들 몇 명과 함께 이런 곡을 연주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

성탄절 선물

성탄절 선물

2021-12-24
설교말씀
약1:17

여러분, “성탄절 선물로 무엇을 가장 받고 싶으신가요?” 한국의 어느 기관에서 최근 이런 설문 조사를 했는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렇습니다. 1위 : 현금(상품권), 2위 : IT 기기, 3위 :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 그리고 이어서 “성탄절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도 했습니다. 그 대답은...

돈 버는 은사, 돈 쓰는 은사

돈 버는 은사, 돈 쓰는 은사

2021-12-19
설교말씀
신8:17-18

한국의 서점에 가면 ‘부자 되는 법’에 관한 책들이 참 많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는 ‘부자 되세요.’라는 인사말까지 생겨났습니다. 얼마 전에 ‘새롭게 하소서’에 ‘메리트 자산 운용’의 대표가 나와서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분은 주식투자에 은사가 있는 것 같...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사용하신다.

2021-12-12
설교말씀
삼상17:34-37

얼마 전 한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파트 위아래에서 사는 이웃끼리 층간 소음으로 인해 싸움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윗집 거주자가 칼을 휘둘러서 아랫집에 사는 한 가정의 남편은 인대가 절단이 되고, 그 아내는 목 주변에 찔려 의식불명 중태에 빠지고, 딸은 얼굴과 손에 심각한 자상을 입었습니다. 이때 신고를 받고 ...

하나님은 피난처시라.

하나님은 피난처시라.

2021-12-05
설교말씀
시46:1-3

혹시 요즘 잠이 잘 안 오시는 분이 있습니까? 일단 잠을 잘 자야만 충분한 휴식과 안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보충해서 그 다음 날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을 못자거나 잠을 설치면 계속 몸과 마음이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라는 말씀도 있습...

장애인이 장애인을 돌아본다.

장애인이 장애인을 돌아본다.

2021-11-28
설교말씀
눅14:12-14

요즘 캘거리에 보면 도로 공사를 참 많이 합니다. 특히 이전에 있던 도로의 건널목 코너를 뜯어내고 다시 새롭게 만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교통 체증도 심하고 운전하기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캘거리에 있는 도로의 건널목 코너가 한두 개나, 수십 개도 아니고 수백 개 혹은 수천 개가 될 텐데, 그런 큰 공사를 큰 불...

너를(나를)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너를(나를)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2021-11-21
설교말씀
롬1:20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

형통의 복, 불통의 복

형통의 복, 불통의 복

2021-11-14
설교말씀
시122:6-7

어떤 두 형제가 살았습니다. 동생이 성경을 읽다가 형에게 물었습니다. “형, 만사형통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야?” 형이 대답합니다. “응, 만사형통이란 무슨 일이든지 형을 통해서 해야만 일이 잘된다는 뜻이야.” 이 글을 읽고 제가 피식- 웃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냥 피식- 웃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속으로 이렇게 정정해서...

그 몸을 의탁치 아니했다.

그 몸을 의탁치 아니했다.

2021-11-07
설교말씀
요2:23-25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누구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갓난아이일 때에는 부모가 항상 옆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모든 것을 돌봐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부모가 자기 자녀들을 언제까지 돌봐줘야 할까요? 여기 캐나다의 문화는 자녀가 18세가 되기까지만 돌봐주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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