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라.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라. 자랑하지 말라.

2024-11-10
설교말씀
렘9:23-24

유치원생 사내아이들이 각각 자랑을 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수영할 때 잠수를 30초나 할 수 있어.” 그러자 다른 아이가 말합니다. “응- 우리 할머니는 잠수를 3분이나 할 수 있어. 우리 할머니는 옛날에 해녀였어.” 그러자 다른 아이도 말합니다. “우리 삼촌은 작년 여름에 물속에 들어가서 아직도 안 나오고 있어.” 여러...

양신역사

양신역사

2024-11-03
설교말씀
요일4:1

오늘은 제가 좀 어렵고 특이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영적존재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중에서 ‘양신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양심불량’할 때 양심이 아니고 ‘양신’입니다. 혹시 ‘양신역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양신역사’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은 한번 손들어보실래요? 이 말은 한자어로 두 개의 신이 함께 역사한...

혹시 수학 좋아하세요?

혹시 수학 좋아하세요?

2024-10-26
설교말씀
눅15:4

몇 달 전에 제가 사는 동네에 보수당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 후보 중 한 사람이 여기 캘거리 열두샘 교회의 김흥식 목사님 아들이었습니다. 그 분이 저를 찾아와 도와달라고 간청하기에 보수당에 가입해 당원 회비도 내주고 투표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분이 간발의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 후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2024-10-19
설교말씀
삼상2:6-7

얼마 전 설교를 준비하면서 영감이 떠오르는 말을 구글 서치엔진에다 적어보았습니다. 영감이 오는 말은 다름 아닌 바로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러자 가장 첫 번째 나오는 글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참된 신앙생활의 시작’이란 글이 나왔습니다. 곧 바로 클릭해서 내용을 ...

그 불평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 불평에 책임을 져야한다.

2024-10-12
설교말씀
시141:3-4

미국의 어느 목사님은 ‘불평록’이라는 아주 특이한 노트 한 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다른 교인을 비방하거나 이런저런 일에 대해 불평을 하려고 찾아 왔을 때, 그 목사님은 그 불평록을 꺼내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불평록에 당신의 말을 모두 적어놓을 테니 나중에 서명이나 해주십시오. 여기에 적힌 것은 모두 시정...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가?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가?

2024-10-05
설교말씀
막8:38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얼굴이 두꺼운 편입니까? 얼굴이 두껍지 않은 편인가요? 한번 손들어 보실래요. 두 개 중 하나는 반드시 손들어야 합니다. 1번, 나는 얼굴이 좀 두꺼운 편이다. 2번, 나는 얼굴이 두껍지 않다. 결혼하신 분들에게만 다시 물어볼까요. 남편과 아내 둘 중에 누가 더 얼굴이 두꺼운 편인가요? ...

성도의 귀소 본능

성도의 귀소 본능

2024-09-29
설교말씀
렘8:7

제가 사는 캘거리 동네가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끝자락입니다. 다른 동네에 비해 로키 산이 있는 밴프 쪽에 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야생동물을 좀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동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데 앞서가던 사람들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Watch out!(조심해!)” 그 소리가 나자마자 곧 바...

본능을 다스려라.

본능을 다스려라.

2024-09-22
설교말씀
유1:5-11

모든 생물체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능(Instinct)’이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학습이나 경험에 의하지 않고, 생물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억누를 수 없는 감정, 충동 혹은 생각” 그런데 이러한 본능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만들었을 때에는 모든 것...

가증하니라

가증하니라

2024-09-15
설교말씀
레18:22

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어- 이건 좀 의외다!” 하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현재 가톨릭의 교황 이름이 ‘프란체스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기독교 교단마다 다르지만 동성애에 대해 아무래도 개신교보다는 가톨릭이 최근에 좀 더 포용적인 입장을 취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본 뉴스의 제목은 “프란체스카 교황,...

트라우마 극복

트라우마 극복

2024-09-07
설교말씀
시51:1-10

각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남에게 말 못하는 자기만의 부끄러운 비밀이나 큰 상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 일을 잊고 살다가 어떤 때는 문득 그 일이 다시 떠올라서 괜히 마음이 안 좋아지고 기분이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입니다. 이로 인해 어떤 분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과거의 그 부끄러...

구별(Distinction)과 차별(Discrimination)

구별(Distinction)과 차별(Discrimination)

2024-09-01
설교말씀
창1:27

얼마 전 여기 캐나다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음악교사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면서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을 구분해서 파트별로 노래를 부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남자 아이가 말합니다. “선생님, 나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자 여자 차별하면 어떡합니까?” 하고 따지듯이 물었습...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했지!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했지!

2024-08-25
설교말씀
막9:47-49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해부하고 조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가리켜 ‘부검의’라고 합니다. 얼마 전 한국의 모 부검의 분이 자신의 유튜브에 이런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죽기 직전에 98%의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 “아니- 도대체 그게 뭘까?” 너무도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분의 말에 의하면 한강에 투신자살을 하...

어떻게 돌아가리이까?

어떻게 돌아가리이까?

2024-08-17
설교말씀
말3:7-12

구약성경 39권 가운데 맨 마지막 책이 말라기입니다. 말라기는 분량은 적지만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책입니다. ‘말라기’라는 말은 ‘나의 사자’라는 뜻으로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 이름입니다. 그는 구세주가 오시기 바로 전에 하나님이 나의 사자를 앞서 보내실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예수...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2024-08-10
설교말씀
요7:24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정문 앞에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Don't judge people by their appearance.”(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그리고 이 글에 대한 사연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오래되고 빛이 바랜 드레스를 입은 한 노부인과 허름한 양복을 입은 그녀의 남편 되는 초라한 ...

교회에 오는 이유

교회에 오는 이유

2024-08-04
설교말씀
딤전3:15

지난주일 설교 제목이 ‘교회에 못 오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설교 제목은 이와 반대로 ‘교회에 오는 이유’입니다. 어떤 40대 남자가 자기의 60대 어머니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어머니, 솔직히 말해서 교회 가기 싫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크게 놀라면서 물었습니다. “왜 그러니? 무슨 일이 있었니?” 아들은...

교회에 못 오는 이유

교회에 못 오는 이유

2024-07-28
설교말씀
눅14:16-23

목회자인 제가 기도하는 것 중에 대부분은 성도님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 중에 병이 들거나 어려움을 당한 분들을 위해 더욱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합니다. 아- 그런 분들이 하루 속히 교회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 주 전에도 애타는 심정으로...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2024-07-20
설교말씀
시19:12-13

성경에 보면 “아- 이건 또 왜 그러지?” 하고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겪은 고난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고후11:24) 여러분, 40에 하나를 빼면 39입니다. 왜 유대인은 40대를 때리...

교회란?

교회란?

2024-07-14
설교말씀
마16:13-20

‘교회’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신약성경에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에는 ‘교회’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올까요? 무려 110구절이나 나옵니다. 신약성경이 쓰인 헬라어 원어로 보면 ‘교회’를 뜻하는 단어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퀴리아칸(Kyriaka)'이란 말로 ’주의 집...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는다.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는다.

2024-07-06
설교말씀
롬15:20

이단의 특징 중 하나는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것보다 교회에 잘 다니고 있는 기존의 신자들을 전도하려고 합니다. 아니 이건 ‘전도’라는 표현보다는 ‘포섭’이나 ‘미혹’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립니다. 특히 한국에 보면 신천지 이단이 계속 기성 교회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성 교회들이 문 앞에 ‘신천지 추수꾼 절...

애야, 어서 돌아오라.

애야, 어서 돌아오라.

2024-06-29
설교말씀
호6:1

한국과 여기 캐나다 문화 중에 다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결혼식 문화입니다. 물론 캐나다 결혼식 문화가 한국과 달라도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고 자신이 익숙한 대로 한국식으로 결혼식을 치러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여기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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